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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 5기 박종문 전북 정무부지사 퇴임 2011-07-26
정기상 기자 ksy0767@hanmail.net
 
[전남인터넷신문] 박종문 전북도 정무부지사가 28일 퇴임한다.

2010년 7월 12일 민선 5기 첫 정무부지사로 취임한 박 부지사는 지난 1년 동안 정치권과의 유대 강화는 물론, 활발한 현장행정으로 차질없는 정무직 기능수행을 해왔다는 평가다.

재임 기간 동안 누구보다 부지런히 현장을 뛰어다닌 박 부지사는 주요 현안과 사업마다 굵직한 성과를 이뤄냈다.

가장 눈에 띄는 성과는 국가예산을 2년 연속 5조원대 확보하는 데 있어 결정적 역할을 했다는 점이다.

중앙부처를 대상으로 국가예산을 확보하기 위해 전력을 다해 온 박 부지사는 기존사업 증액 억제 방침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2011년 국가예산 5조 3천억원 확보에 크게 기여했다.

특히 전북도가 자체발굴한 신규사업들의 추진 당위성이 인정돼 132건 3218억원의 신규사업비를 확보했으며, 새만금 사업 예산 3802억원 확보로 새만금 내부개발의 본격개발이 가능하도록 했다.

평생을 언론인으로 살아온 박 부지사는 언론계에서 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역량을 총동원, 정계와 재계, 중앙정부와의 교류를 확대하고 각계각층의 인적 네트워크를 강화해 출발선에 선 민선 5기가 전진하는 데 윤활유 역할을 했다.

도와 도의회 간의 협력관계를 공고히 하고 원활한 의정활동 지원으로 도민의 대의기관인 도의회의 위상을 제고시켰으며, 225회에 걸친 현장행정으로 현장에서 직접 대안을 마련하고 문제를 해결하는 ‘감동형 소통행정’을 구현했다.

무엇보다 도정 주요현안에 대한 홍보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새만금과 민생, 일자리 등 민선 5기 3대 핵심과제와 도정 주요현안에 대한 매체별 특성을 파악한 효율적 홍보로 도정에 대한 인지도와 호감도를 높여놓았다.

박 부지사는 새만금 종합개발계획(MP) 확정에 중추적인 역할을 하는 등 새만금 개발의 밑그림도 완성시켰다.

2012년도 새만금사업 국가예산 확보에 전력을 다하고, 새만금 개발청과 특별회계 설치를 위해 도내 정치권과 협조체계를 마련하는 등 전북의 미래라고 할 수 있는 새만금 개발 분야에 많은 애정과 노력을 쏟았다.

박 부지사 재임 기간 동안 가장 큰 도정 현안이라고 할 수 있었던 LH본사 분산배치와 관련해서도 전주와 서울을 밥 먹듯이 오가며 열과 성을 다해 앞장서 왔다.

결과적으로 LH본사 분산배치가 실패로 끝이 났지만, 박 부지사의 경우 LH본사 유치를 위한 추진과정에서 전례없는 도민들의 결집된 모습을 이끌어 냈으며, 후속대책 마련 건의로 최소한의 전북몫을 확보하는 데 기여했다.

또한 농촌진흥청 등 5개 농업기관 공동 기공식 개최는 다른 지역 혁신도시의 모범 사례가 됐으며, 혁신도시 안정적 건설에 이바지했다는 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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