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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수는 화력발전소를 즉각 포기하라-1인시위 3일째 2012-03-16
윤진성 시민기자 0031p@hanmail.net
 
1인시위 3일째입니다.

서울에서 살다가 고흥에 내려와 정착을 준비하고 있는 영남 능정마을에 살고 계시는 임진희 님께서 수고해 주셨습니다.

"고흥이 귀농지로서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제 주위에서도 많은 사람들이 고흥으로 귀농하려고 문의를 해옵니다. 그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지만 그 중에서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이 깨끗한 자연환경을 꼽습니다."

"화력발전소가 들어선다고 하면 고흥으로 귀농하려는 생각이 바뀔 것이 분명합니다. 저번에 핵발전소가 들어선다고 하니까 고흥으로 오려다가 다른 곳으로 가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화력발전소가 들어서면 고흥에 인구가 유입되고 고용이 창출된다고 하는데 전혀 사실과 다릅니다. 이미 화력발전소가 들어선 지역을 보면 알 수 있습니다."

"화력발전소가 들어선 다음에 후회할 것이 아니라 정확하게 알아봐야 합니다. 유치를 하려는 사람, 그것으로 이익을 보는 몇몇 사람들의 말에 휘둘려서는 안됩니다. 당진이나 서천, 보령, 태안 지역 사람들이 화력발전소 증설을 극구 반대하고 있는 이유를 눈여겨 봐야 합니다."

"찬성하는 사람들 말처럼 환경에 별로 문제가 없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된다면 왜 화력발전소 증설을 반대하겠습니까?"

"화력발전소는 절대로 들어오면 안됩니다. 반드시 후회하게 됩니다. 그래서 1인시위에 나섰습니다. 생각이 있고 뜻이 있는 고흥 군민들이 힘을 모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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