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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의회는화력발전소반대입장 2012-04-19
윤진성 시민기자 0031p@hanmail.net
고흥군의회는 화력발전소 반대 입장을 표명하여야 한다

고흥군의회는 군민의 의견을 제대로 반영하여 화력발전소에 대한 반대 입장을 표명하여야 한다

고흥화력발전소반대대책위원회는 그 동안 선전활동, 반대서명, 1인시위, 천막농성, 집회 등을 통해 화력발전소 반대 활동을 해왔다. 그 과정에서 우리는 대다수 군민들이 반대하고 있고 화력발전소가 고흥군에 득보다는 실이 훨씬 더 많다는 사실을 확인하였다.

지난 4월 6일, 화력발전소 반대 고흥 군민 궐기대회가 있었다. 궐기대회 도중에 군수를 면담하려고 했으나 다른 일정이 있다는 이유로 만나지 못했고, 의회를 방문하여 의장을 면담하였다.
이날 면담을 통해 고흥군의회 의장은 1년 전 핵발전소 반대 성명서를 통해 발표한 내용을 거꾸로 되돌릴만한 상황 변화가 없고 대다수 군민들이 반대하는 사안으로 파악하고 있다며 4월 20일을 전후하여 의회의 입장을 발표하기로 하였다.

고흥군 의회는 2011년 2월 7일, 원전유치는 각종 세재혜택과 지원사업 등 재정적 인센티브와 고용창출, 인구유입 등의 효과는 다소 있을 것으로 예측되었지만, 고흥의 장기적인 미래를 생각한다면 청정 이미지를 지키고 가꾸는 것이 더 값지고 소중하다, 원전유치로 인한 청정 이미지 훼손은 우리의 주력 산업인 농.수.축산물의 선호도를 떨어뜨려 판매부진과 소득감소를 유발하고, 청소년체험시설, 나로 우주센터, 우주과학관등 집적화된 청정 과학시설이 랜드 마크(Land-Mark)가 되어 부상할 장차의 관광수요에도 부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라는 우려를 결코 간과할 수 없기 때문에 고흥군의회 의원 전원은 「원전유치를 반대한다」는 신중한 결론을 내리게 되었다라고 입장을 밝힌 바 있다.

이제 의회에서 화력발전소에 대한 입장을 발표하기로 한 날이 다가왔다. 화력발전소는 그 동안 구축하여 온 지붕 없는 미술관, 청정 고흥의 이미지, 농어업 중심의 지역 경제, 고흥군이 발표한 비전 5000 등을 살펴 볼 때 고흥에 들어와서는 안되는 시설이다.
화력발전소는 고흥의 미래를 결정하는 매우 중대한 사안이기 때문에 고흥군민들은 주시하고 있으며 만약 고흥군의회가 대다수 군민들의 의견을 왜곡하고 다른 결정을 할 경우 군민들의 전면적인 저항에 부딪히게 될 것임을 엄중히 선포한다.

2012년 4월 19일

고흥화력발전소반대대책위원회

고흥민주단체협의회, 고흥군농민회, 전교조고흥지회, 고흥생태문화모임 느티나무, 고흥발전포럼, 고흥작가회, 고흥군연합자망협회, 나로도어민회, 한국농업경영인고흥군연합회, 동강민주청년회, (준)민주사회실현을위한고흥사람들, 고흥보성환경운동연합, 보성군농민회, 보성교육희망연대, 전교조보성지회, 통합진보당보성지역위원회

붙임 자료

원전유치 관련 고흥군의회 성명서

존경하는 고흥군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그동안 사상 유례가 드문 혹한이라는 기상이변과 구제역 방역등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지혜롭게 대처해 주신 군민 여러분의 노고에 위로와 감사를 드립니다.
중략.
고흥군의회는 군민의 대의기관으로서 지역의 미래와 관련된 중차대한 결정을 하기 위해 절차와 과정 그리고 숙고의 시간이 필요하였기에, 그동안 원전이 지역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자료 수집과 검토, 유치지역 현장방문, 각계각층 군민의 여론 수렴 등 다각적인 활동을 심도 있게 진행하여 왔습니다.

그 결과, 원전유치는 각종 세재혜택과 지원사업 등 재정적 인센티브와 고용창출, 인구유입 등의 효과는 다소 있을 것으로 예측되었지만, 고흥의 장기적인 미래를 생각한다면 청정 이미지를 지키고 가꾸는 것이 더 값지고 소중하다는 결론에 이르렀습니다.
원전유치로 인한 청정 이미지 훼손은 우리의 주력 산업인 농.수.축산물의 선호도를 떨어뜨려 판매부진과 소득감소를 유발하고, 청소년체험시설, 나로 우주센터, 우주과학관등 집적화된 청정 과학시설이 랜드 마크(Land-Mark)가 되어 부상할 장차의 관광수요에도 부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라는 우려를 결코 간과할 수 없었습니다.

아울러, 지난 80년대 원전유치 반대를 위한 소모적 갈등이 지역 발전에 많은 부작용을 끼쳤었던 선험적 교훈을 깊이 새기면서, 원전유치와 관련한 더 이상의 반목과 대립은 군민의 화합과 발전을 저해할 뿐이라는 판단하에 고흥군의회 의원 전원은 「원전유치를 반대한다」는 신중한 결론을 내리게 되었습니다.
최근 우리지역은 서남해안(전남 서.남부 해안~경남.부산) 지역을 통합해양 경제권 및 국제관광 지역으로 발전시키기 위한 「동·서·남해안 특별법」이 시행됨으로써 나로우주공원 조성, 국제청소년우주항공 캠핑장, 해양리조트특구조성, 고분자 융·복합소재등 11개 사업이 본 법에 고시되는등 우주항공의 메카로서 부상하기 위한 모처럼의 활기를 찾고 있습니다.
중략
군민 여러분의 가정에 행운이 가득하시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2011년 2월 7일

고흥군의회 의원 일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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