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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군수 이청)이 소규모공공하수처리시설의 확충으로 공공수역의 수질 보전 및 공중 보건 위생의 향상으로 주민들에게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장성군은 46억원의 예산을 투자하여 북일면 오산리 오산마을에 소규모공공하수처리시설을 신규 설치하고 노후화된 북이면 달성지구 등 하수처리시설 4개소를 정비한다고 밝혔다.
마을하수처리시설은 우.오수 분류식으로 추진하여, 오염물질을 사전에 차단하고 악취제거 및 지하수 오염을 방지할 계획이다.
하수처리시설 정비는 오는 2010년부터 50톤/일 미만의 간이오수처리시설을 공공하수도로 전환하도록 개정된 하수도법에 따라 추진되는 것으로 총 11개소 중 지난해 5개소에 이어 올해 4개소를 실시하게 됐다. 나머지 7개소에 대해서도 2011년까지 국비보조사업비 확충을 통해 개량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갈수록 수진환경 보전에 대한 주민들의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며, 하수처리시설사업을 점차 확대 추진하여 군민들에게 쾌적한 주거 환경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장성군은 지금까지 145억원의 사업비를 투자하여 소규모공공하수처리시설 30개소를 설치 공공수역의 수질개선 및 공중 보건위생 향상에 노력해 왔다.
또, 올해는 삼계면 사창리에 168억의 예산을 투자하여 준공한 2,000㎥/일 규모의 하수종말처리장이 본격적으로 가동돼 황룡강의 수질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