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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진도군 인근 해역을 항해하던 외국 화물선에 화재가 발생 중국인 선원 8명등 9명이 구조된 사건에 대해 주광주 중국 총영사관 (총영사 등안군(滕安軍))에서 감사의 서한을 보내고 고마움을 표해 왔다고 밝혔다.
해경에 따르면 지난 26일 전남 진도군 인근 해상을 항해하던 H호(벨리즈선적, 1,413톤, 화물선)에 원인미상의 화재가 발생하여 중국인 선원 8명등 승선원 9명이 위험에 처했으나 신속한 구조를 한데 대한 감사를 표한 것이다.
총영사는 서한문을 통해 “중국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노력하고, 양국의 우호관계 증진에 공헌함에 깊은 감사와 숭고한 경의를 표한다.”고 전달했다.
H호(벨리즈선적, 1,413톤, 화물선)는 지난 24일 일본 고베항에서 출발 중국 쓰다오항으로 항해하던 중 26일 전남 진도군 인근해상에서 화물칸에 원인미상의 화재가 발생하여 자체진화에 실패, 해경에 구조를 요청하여 긴급 출동한 경비정에 의해 승선원 전원이 구조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