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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제주간 여객선내 뇌졸중 환자 3명 헬기 이용 구조 - 서남해안 응급환자 잇따라 발생
  • 기사등록 2013-06-02 12:2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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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주말 새 서남해안에 응급환자가 잇따라 발생해 해경이 경비정 및 헬기를 급파, 대형병원으로 안전하게 이송하였다.

목포해양경찰서(서장 김문홍)에 따르면, 지난 1일 저녁 10시 40분경 전남 신안군 흑산면 매물도 남방 16km해상에서 제주에서 인천으로 향하던 정기 여객선 O호에서 승객 윤모씨(54세, 남, 인천)이 갑자기 쓰러져 뇌출혈이 의심된다며 구조를 요청하여 경비정을 급파 2일 새벽 1시경 진도 소재 의료기관으로 안전하게 이송했다고 밝혔다.

이에 앞선 1일 오후 5시 50분경 전남 신안군 흑산면 상태도 갯바위에서 낚시 중 미끄러져 오른쪽 발목이 골절된 우모씨(78세, 남, 경남 창원)와 2일 아침 6시경 전남 진도군 조도면 진목도에서 피를 심하게 토하는 김모씨(54세, 남)를 헬기를 이용, 목포소재 종합병원으로 이송했다.

한편, 목포해경은 올해 들어 도서 및 해상에서 발생한 응급환자 67명을 헬기, 경비함정으로 이송하였으며 야간에도 비상출동에 최선의 전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특히 뱃길이 끊긴 야간 도서지역에서 응급환자가 발생한 경우에는 당황하지 말고 언제든지 해상긴급번호 122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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