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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체험학습 통한 틈새시장 활로 개척 - 다산체험프로그램 공직자, 학생에게 인기
  • 기사등록 2014-07-05 15:5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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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강진군이 운영 중인 다산체험 프로그램이 적극적인 틈새시장 공략에 나선다.

강진군은 교육부의 수학여행 재개 발표에 따라, 수학여행 및 체험학습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면서 소규모 테마 체험여행, 재미와 교육성을 동시에 잡을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하였다.

전남 강진군의 다산체험 프로그램은 다산의 사상이 집대성 된 다산 초당, 사의재, 백련사를 주요코스로 하는 근거리 역사 체험학습으로 다산 유배길 수레 체험, 다도 체험, 다산밥상 체험, 뿌리의 길 체험, 탁본 체험 등 다산 정약용의 애민정신 및 사상을 배울 수 있는 다채로운 체험 학습이 마련되어 있다.

‘다산 유배길 수레체험’은 1801년 다신이 걸어 온 유배길을 걷는 체험이며 ‘뿌리의 길 걷기 체험’은 다산초당을 오르는 산길에 기이하게 튀어나온 소나무 뿌리를 밟으며 다산의 유배생활 18년 애환을 느껴보는 체험 학습이다.

또한 청렴․목민심서, 진로․진학, 인생관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한 강의도 준비되어 있어 청소년 진로․진학에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학교, 단체를 대상으로 무료 체험프로그램 일정 편성 운영과 참여 기관의 자체버스를 활용토록해 체험비 부담을 덜어줄 계획이다.

또한 앞으로 주말 체험 일정이 정례화 되면 홈페이지를 통해 개인 및 소수 참여 희망자를 모집, 그룹화 방식으로 운영하여 참가를 희망하는 개인과 소수 희망자들에게도 체험기회를 제공하는 등 프로그램 운영을 더욱 탄력적으로 운영할 방침이다.

이윤재 다산기념관장은 더욱 재미있고 유익한 체험 프로그램 개발로 다산체험프로그램이 안전하고 내실있는 소규모 체험형 명품 여행 상품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강진군은 체험학습시 발생될 수 있는 각종 안전사고에 대비하여 체험자들의 여행자 상해보험을 의무 가입하고 있으며, 구급 상비약 비치, 진행안전요원 상시배치 등의 안전 조치를 강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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