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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여름철 취약지 집중 방역에 총력 - 집 주변 쓰레기나 웅덩이 제거와 풀을 없애는 등 서식지 제거가 중요
  • 기사등록 2014-07-21 16:3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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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강진군은 감염병 매개모기를 방제하고 주민들의 건강을 위해 9월까지 여름철 취약지에 대해 분무 및 연막 등 하절기 집중방역을 실시하고 있다.

올해는 지난 겨울철 따뜻한 날씨와 이른 폭염 등으로 예년에 비해 뇌염 등 감염병을 매개하는 파리와 모기 등 해충의 활동이 빨라져 적극적, 선제적 방역에 나섰다.

보건소에서는 1개반 2명의 방역반이 지난 3월~4월 동절기 유충구제 방역활동을 실시했으며 6월부터는 본격적으로 읍시가지, 경포대 등 관광지 6개소 및 취약지 등을 동편과 서편으로 나누어 매일 일몰직전까지 방역활동에 총력을 기울였다.

특히 장마철에 위생모기해충 발생이 많기에 주간에는 등산로 및 야영장, 풀숲과 접한 지역, 웅덩이, 하수구 등 모기해충이 서식하기 좋은 환경에 집중적으로 분무소독을 병행하고 있으며, 읍․면에서는 이장단으로 구성된 10개반 270여명의 자율방역단 등과 연계하여 마을별 방역소독을 함으로써 효과를 극대화하고 있다.

여름철에는 각종 감염병이 발생하기 쉬운 계절이니 만큼 보건교육을 강화하여 6월 부터 읍.면을 순회하며 23회 6,100여명에게 개인의 건강관리를 위해 야외활동시 모기나 진드기 등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하고 올바른 손씻기 등 개인위생을 철저히 할 것 등을 중점적으로 교육하였다.

최경희 강진군보건소장은 “연막소독은 넓은 공간의 모기방제로 완벽한 방제는 어렵다. 먼저 각자의 집 주변에 쓰레기나 물이 고일 수 있는 웅덩이 제거와 풀을 없애는 등 서식지 제거가 중요하다. 주민들도 집 주변의 서식지 제거를 통해 건강한 가정, 강진군 지키기에 함께 앞장서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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