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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강진청자축제도 즐기고 남도답사 1번지의 진면목을 느낄 수 있는 강진 문화유적 투어가 운영된다.
강진군에 따르면 강진 청자축제 기간 동안인 7월 26~27, 8월 3일 투어버스가 축제장을 출발해 강진군의 대표 유적지를 돌며 강진의 정경과 향취를 느낄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한다.
운영시간은 13:00~18:00까지이며 문화유적 투어 코스는 축제장→사의재→영랑생가→백련사→다산초당→다산기념관(다산유물전시회)→축제장으로 이뤄졌다.
남도를 대표하는 문화유적인 다산초당과 백련사를 둘러본 관광객이 많을지 모르지만 문화해설사와 함께 투어에 나서기 때문에 그동안 알 수 없었던 다산의 강진에서의 행적과 그 제자들과의 이야기, 백련사가 오랜세월 품고 있는 이야기들에 대해 보다 자세히 알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전망이다.
또한 다산기념관은 26일 새로 개관해 다산유물전시회를 개최하고 있다. 다산의 다양한 유물을 강진군이 수집․보관하고 있던 것으로 다산의 삶과 철학을 이해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
또한 강진청자축제장에서 천년 비색 고려청자의 신비함 뿐만 아니라 중국 자기 발생지인 용천시의 자기와 일본 생활자기의 대표지인 하사미정의 자기들도 관람할 수 있어 아시아 3개국의 자기문화를 한 번에 비교 관람 할 수 있다.
강진 문화유적 투어는 무료이며 당일 청자축제장 종합안내소에서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