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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소방서(서장 박달호)는 2014년도 8월중 화재발생 현황을 분석하여 발표하였다.
8월 중 화재 총 출동건수는 123건으로 이 중 12건의 화재를 진압하였으며, 재산피해액은 1천 7백 여 만원, 인명피해는 부상자 1명이 발생하였다. 전년도에 비해 화재건수는 3건(20%) 감소, 피해액은 2천여 만원(32%) 감소, 인명피해는 부상자 3명이 감소하였다.
원인별로는 전기적 요인이 9건(75.0%), 기계적 요인 1건(8.3%), 부주의 1건(8.3%), 교통사고 1건(8.3%), 순이며, 잦은 비로 인한 기상의 악화로 노후된 전기시설등에 화재가 발생하는 사례가 많아 주민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것으로 분석되었다.
장소별로는 주거시설 6건(50.0%), 생활서비스 3건(25.0%), 판매시설 2건(16.7%) 순으로 분석되었다.
한편, 2014년 8월까지의 전체화재는 총 122건(전년 동기 173건), 피해액은 5억 6천여 만원(전년 동기 4억 7천여 만원), 사상자는 17명(전년 동기 28명)이 발생하였다.
여수소방서(서장 박달호)는 계절이 변하는 가을 환절기를 맞아 기온이 내려감에 따른 화기 취급과 농번기 농업부산물 소각처리가 증가할 것이 예상됨에 따라 예방 순찰활동 강화와 지속적인 지역민 계도 활동을 실시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