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강계주] 고흥평생교육관은 오는 23일부터 3일간 고흥평생교육관 앞마당에서 ‘제4회 평생학습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평생학습교육생들의 분야별 성과발표회, 작품전시회, 문해 시화전, 체험마당으로 구성해 23일 오후 1시부터 난타북, 태평소, 전통무용 등의 식전행사와 함께 개막식을 갖고 이어서 18개팀의 성과발표회가 진행된다.
또, 각 강좌별 작품은 25일까지 전시돼 축제의 장을 찾아온 모든 이들에게 평생학습에 대한 새로운 인식과 뜻 깊은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성과발표회는 어린이발레, 국악, 댄스스포츠, 설장구 등 수강생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솜씨와 재능을 뽐내게 되며, 점토공예, 종이공예, 구름놀이, 냅킨아트, 인형극 등 지역주민과 아이들이 참여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 됐다.
이번 축제는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볼거리, 먹거리, 놀거리, 배울거리 등이 다양하게 구성돼 풍성한 가을의 정취와 함께 평생학습의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도록 꾸며진다.
김건호 관장은 “축제는 수강생들이 평생학습을 통해 함께 배우고 나누며 삶의 깊이를 더해가는 기회가 될 것” 이라며 “ 이번 평생학습축제가 평생학습의 동기부여가 돼 지역주민 모두가 평생 배움의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제4회 평생학습축제에는 별도의 신청절차 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