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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군수 박병종)은 지난 10월 16일 서울 양재동 소재 농산물유통센터에서 개최된「2008년 농식품 파워브랜드 대전」시상식에서 “고흥유자”가 원예 농산물 분야 동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대전은 농식품부가 주최 소비자의 인지도를 높이고, 브랜드 파워를 쌓기 위해 각 지자체가 추천한 품목 중 유통공사가 32개 후보품목을 선정후 현지실사 등 3차례 평가를 통해 원예농산물 8개, 전통식품 8개 총16개 브랜드를 선정에서 전남도 최초로 원예 농산물 분야에서 수상하게 되었다.
군에서는 지난 6월 고흥유자가 「2008 대한민국대표 브랜드대상」수상에 이어 8월에는 「여성소비자가 뽑은 2008 프리미엄브랜드대상 친환경 브랜드선정」되었으며, 아울러 고흥유자산업발전을 위하여 「고흥군유자명품육성지원에관한조례」를 제정 “고흥유자”의 브랜드적 가치향상과 지역농산물 이미지 제고를 위해 힘쓰고 있다.
또한 군 관계자는 “고흥유자를 한성푸드와 두원농협에서 일본, 중국 등 7개국에 연간 4,000여톤을 수출하고 있다”며, “세계적인 명품으로 육성하기 위해 재배농가와 가공업체에서도 친환경재배 확대와 조례기준에 적합한 제품 생산을 당부”했다.
한편 고흥군에서는 금번 농식품 브랜드파워 수상을 계기로 고흥유자의 우수성을 온.오프라인의 다양한 매체를 통해 홍보 및 마케팅을 더욱 적극적으로 실시하여 생산농가소득 증대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주력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