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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단체 복지종합 평가 우수상 수상 - 보건복지가족부 기초자치단체 대상 9개 분야 평가
  • 기사등록 2008-10-19 08: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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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가 ‘2008년 지방자치단체 복지 종합평가’에서 종합부문 우수상 수상과 함께 6천만 원의 특별 지원금을 받는다.

천안시는 보건복지가족부가 전국 232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지난해 복지사업 전반에 대한 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되어 오는 20일 수상을 한다고 밝혔다.

‘복지 종합평가’는 지난 5월~9월까지 △복지총괄 △복지행정혁신 △노인 △아동 △장애인 △지역사회서비스 △기초생활보장 △자활 △의료급여 등 9개 분야 29개 영역, 76개 지표에 대하여 실시됐다.

지자체의 자체평가를 거쳐 복지분야 교수 등 전문가로 구성된 현장평가, 재평가 등을 통해 자치단체의 사회복지 시책 전반에 대하여 종합 평가를 한 것으로 객관성과 공신력을 인정받고 있다.

천안시의 우수상 수상은 재정자립도 및 인구 등이 유사한 수원시, 성남시 등과 함께 동등한 평가를 통해 영예를 안게 된 것으로 의미 있게 받아들여지고 있다.

특히, 천안시는 이번 평가에서 복지행정혁신, 노인복지, 아동복지, 기초생활보장, 의료급여 등의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으며, 사회복지 시책 전반의 우수성을 입증받았다.

지난해 천안시는 1,158억원의 사회복지 분야 예산을 집행하여 전체 일반회계의 20.1%를 차지했고, 자체 재정투입비율도 52%에 달하는 등 재정투자에 비중을 높였으며 사회복지협의체를 통한 복지문제 전반에 걸쳐 합리적 해결방안 모색과 지역사회복지 계획 수립을 통해 제도적 선진화를 이끌었다.

복지 인프라 구축을 위해 26억 원을 투입하여 쌍용 종합사회복지관과 아우내 은빛복지관의 증축을 추진하고, 77억 원을 들여 장애인 종합체육관을 건립했다.

8,700여 저소득 계층을 위한 복지할인카드제 운영과 17억 원을 들여 자활후견기관 운영 지원 등 자활지원을 확대하였고 100세 이상 노인의 초 장수수당 지급과 19개 사업 1,360명에 대한 노인 일자리 창출 사업을 추진한 점도 돋보였다.

또, 390명에 대한 노인돌보미 지원사업과 영세 독거노인에 대한 응급 모바일폰 지급, 4곳의 국공립 보육시설의 개원 또는 신축을 추진하였고,

장애인복지위원회 및 직업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콜택시 증차, 점자블록 확대 설치, 여성장애인 출산비 지급 등도 추진했다.

아울러 장애인, 노인복지, 아동, 서비스 연계 등을 전담하는 팀을 조직하고 사회복지 공무원에 직무 연찬 및 교육 훈련 정례화하여 사회복지 역량을 높여 왔으며 지역사회 정책 수립 및 집행과정에 민간전문가와 시민단체 등이 참여하는 선진화된 사회복지 행정을 이끈 점 등도 모범 사례로 꼽힌다.

천안시의 이번 수상은 사회복지 인프라의 지속적인 확충과 함께 적극적이고 차별화된 복지시책을 통해 복지행정 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처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해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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