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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4섬 신안군, 섬마을 학생유치로 전국이 주목
  • 기사등록 2007-10-31 06:5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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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과 낭만이 넘실거리고 청정갯벌과 천일염, 해수욕장의 고장으로 유명한 1004섬 신안군이 섬마을 학교에 초등학생 유치를 위한 다양한 지원대책을 내실 있게 추진하여 군민의 호응과 전국의 주목을 받고 있다.

신안군 (군수-박우량)에 따르면 금년 5월부터 암태초등학교 당사분교(6학년1명재학)에 학생유치계획을 홍보하여 전입이 확정된 4가구에 대해 국민주택융자금 4천만원, 생계소득진흥융자금 3천만원, 주택마련지원금 1천만원을 융자∙지원하고, 농지 6만㎡ 무상대부 및 낚시터개발, 낙지잡이지원, 펜션민박집운영 등 다양한 생계대책을 확대 지원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전입가족은 주택건립지 군유지 매입에 따른 소유권이전등기와 주민등록전입을 마치고 주택융자금 신청절차를 거쳐서 금년 12월 까지 주택건립이 마무리되면 초등학생 5명(2학년-1명, 3-1명, 4-1명, 5-2명)이 전학하는 등 총 16명이 전입하게 된다.

암태면 당사도 이장(이상백-54세)은 김 양식업에 종사하며 생활하고 있는 우리 마을(102가구-230명)에 젊음과 활력이 넘치는 청장년이 전입해 옴을 환영한다고 말하고

‘08. 6월 압해대교 (목포-압해면)가 준공되면 압해면 송공항에서 당사도까지 30여분의 거리로 해상교통여건이 획기적으로 개선되어 천혜의 풍광을 자랑하는 당사도가 아껴놓은 기회의 땅으로 각광 받을 것이라면서 전입가족과 오순 도순 정겹게 생활할 수 있도록 보살핌을 아끼지 않겠다며 반가움을 감추지 못했다.

신안군은 이 밖에도 전국 최초로 과단위 교육지원단을 확대∙개편하고 명문학교육성을 군정주요시책 사업으로 추진하여 1군 1우수고 지원, 학교숲가꾸기사업, 어린이보호교통구역시설, 장학재단 장학금지원, 방과후 학교지원사업, 우수학생유치, 도서구입지원, 인재육성 장학금지급 등 18억 4천만원을 지원하여 다양한 시책개발로 교육에 대한 지역주민의 관심도를 제고시켜 군민일체감을 조성하는데 기여하고 있다.

한편 신안군 관내에는 42개 학교에서 3,195명(초등 21개교 1745명, 중학교 14개교 884명, 고등학교 7개교 566명)의 학생들이 세계와 미래로 웅비하는 참된 꿈과 희망을 키워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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