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김철중]무안군(군수 김철주)은 13일 전남여성플라자에서 김철주 무안군수, 손문금 전남여성플라자 원장, 수강생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1기 무안군 여성지도자대학 수료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여성지도자대학은 지역 여성들의 평생교육의 장으로써 잠재능력 개발과 리더십 배양을 통한 지역의 여성 지도자 양성을 위해 올해 처음으로 개설된 과정이다.

군은 교육과정을 여성교육 전문기관인 전남여성플라자에 위탁하였으며 지난 2월 개강해 3개월간 총 12회로 운영되었다. 교육 과정의 70% 이상을 이수한 수강생 40명에게 수료증을 수여했으며 이 중 과정을 한 번도 빠지지 않은 11명에게 개근상을 수여했다.

  

교육과정은 교양강좌를 비롯해 생활강좌, 건강강좌, 여성친화도시 현장학습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전문 강사를 초빙해 진행되어 수강생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받았다.

 

김철주 무안군수는 인사말에서“꼼꼼함, 유연함, 봉사정신의 부드러운 여성 리더십은 앞으로 우리사회 발전을 위한 필연적인 선택이다.”며“여성지도자대학이 21세기 미래지향적 여성 교육의 장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군에서도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