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기증식에서 (재)한국사회적경제씨앗재단(이사장 신복수, 이하 ‘씨앗재단’)은 청소년문화의집 밴드동아리 운영을 위한 키보드, 드럼, PA시스템, 기타 앰프 등 600만 원 상당의 악기를 지원하였다.
서기동 군수는 기증식에 참석한 학생들에게 “학업과 다양한 동아리 활동, 직업체험 등을 통해 자신만의 적성을 발견하여 꿈을 이루기 바란다”며 “청소년들이 건전한 사회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청소년 복지증진과 청소년문화시설을 확충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밴드동아리에 참여하는 한 학생은 “그동안 악기가 없어 연습하는데 어려움이 많았는데, 이렇게 마음껏 연습할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되어 너무 기쁘다”며 “더욱 열심히 실력을 갈고닦아 멋진 연주를 선보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군에서는 청소년문화의집 동아리방에 악기를 상시 비치하고 연습과 연주를 원하는 청소년들이 마음껏 이용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한편, 씨앗재단과 구례자연드림파크는 관내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 지원, 보건의료원 산부인과 운영지원, 취약계층을 위한 쌀과 연탄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