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락사고는 많은 부분이 사망이나 신체장애 등으로 연결되는 대형사고이며, 폭풍, 지반약화 등 자연요인과 방심, 판단미숙, 피로, 균형잃음, 음주, 만용, 소아적 영웅심, 준비부족, 기술부족 등 인위적 요인이 원인으로 추락 사고는 충분히 방지할 수 있다.
탈진은 본인의 능력을 생각하지 않고 무리하게 걷거나 무거운 짐을 지고 산행할 때 발생하며, 탈진상태에서 악천후를 만났을 때에는 저체온증으로 목숨을 잃는 경우도 있다.
저체온증은 체온이 35°C 이하로 떨어진 상태로 몸에서 발생하는 열보다 몸 밖으로 빠져나가는 열이 더 많을 때 발생하며, 악천후와 탈진이 주원인이다. 한 여름이라도 악천후(비바람)를 만나면 저체온증에 걸릴 수 있기 때문에 산행 시 옷이 많이 젖는 것을 피해야 한다.
낙석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낙석이 자주 일어나는 경사진 곳과 바위벽 아래를 지날 때 돌을 맞지 않도록 서로가 조심하여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