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박종의] 민족 대명절인 추석을 맞아 여수지역 곳곳에서 세시풍속놀이와 각종 문화행사가 다채롭게 펼쳐진다.

이번 추석 연휴기간 내내 여수세계박람회장 전시홀과 예울마루 전시실에서 ‘2016 여수국제아트페스티벌’ 행사가 진행돼 시민 및 관광객 누구나 세계 각국의 수준 높은 미술작품을 무료로 감상할 수 있다.

17일에는 이순신광장에서 ‘현천소동패놀이 시연’ 행사와 ‘약무호남시무국가’ 수군행렬 공연이 펼쳐진다.

각 읍면동에서도 세시풍속놀이 등 각종 문화행사가 다양하게 진행된다. 연휴 첫날인 14일 묘도동 창촌마을에서 윷놀이 대항전이, 15일 읍동마을에서 윷놀이 대회가 열린다. 또한 17일 돌산 작금마을에서는 ‘추억의 콩쿨대회’가 열린다.

아울러 연휴기간 동안 원도심 여수밤바다에는 낭만버스커 공연이, 신도심에도 청춘버스킹 공연이 펼쳐져 고향을 찾은 귀성객과 시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