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여수밤바다 낭만포차, 2기분 공익기부금 2343만원 기부 - 포차 운영자회, 지역과의 상생발전에 아낌없는 협력 다짐
  • 기사등록 2016-11-02 14:30:40
기사수정



[전남인터넷신문/박종의] 여수시 종포해양공원에서 낭만포차를 운영하고 있는 운영자협의체(회장 장동진)는 지난달 13일 사회공헌사업을 위한 공익기부금 2343만원을 여수시에 전달했다.

 

이번 공익기부금은 지난 3월 여수밤바다 낭만포차 운영자 모집 때부터 지역 공동발전을 위해 매출액의 3%를 기부키로 약정한 데 따른 것이다.

 

지난 8월초 1기분(5~6월) 매출액의 3%인 1121만원을 처음으로 기부한데 이어, 이번 2기분(7~9월)에는 여름철 관광 성수기를 맞아 매출액이 크게 증가함에 따라 기부금도 1기분 대비 두 배 이상인 2343만원으로 늘었다.

 

이 기부금은 ‘여수시 관광진흥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에 의해 관광진흥기금으로 적립돼 관광 기반시설 건설 및 관광진흥사업, 관광상품 개발 등에 쓰일 예정이다.

 

낭만포차 운영자들은 공익기부 외에도 중앙․동문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행복나눔 종잣돈을 전달하고 ‘사랑의 빨간밥차’도 운영하며 지역사회 환원사업과 훈훈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낭만포차 운영자회 장동진 회장은 “낭만포차가 여수밤바다와 더불어 지역을 대표하는 품격 있는 관광명소로서 자리매김함은 물론 관광홍보의 첨병 역할을 톡톡히 할 수 있도록 운영자 모두가 함께 노력하고, 지역민과 더불어 발전해 나가는 일에도 협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여수시 관계자는 “낭만포차가 개장 초부터 낭만버스커 공연 등과 더불어 관광객 유치에 많은 기여를 하고 있어 원도심에 생기를 불어 넣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도움이 되고 있다”면서 “앞으로 지역 생산물을 이용한 좀 더 맛있는 메뉴의 개발과 위생 및 친절교육을 강화해 관광객 맞이에 한 치의 소홀함이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관련기사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www.jnnews.co.kr/news/view.php?idx=177477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확대이미지 영역
  •  기사 이미지 보성군, 보성의 소리를 세계의 소리로! 제26회 서편제보성소리축제 시상
  •  기사 이미지 오늘은 우리들 세상
  •  기사 이미지 보성군·하동군 100년 이상된 고차수 식재 ‘다원결의’
한국언론사협회 메인 왼쪽 1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