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제1회 세계슬로우걷기축제\" 관심집중 - 걸음은 천천히, 이벤트 신청은 빨리빨리
정상급 연예인, 완도에서 개최되…
  • 기사등록 2009-03-08 05:18:00
기사수정
 
오는 18일 완도 신지명사십리, 4월 19일 청산도에서 개최되는 제1회 세계슬로우 걷기축제가 벌써부터 뜨겁게 달아 오르고 있다.

축제의 홈페이지가 3월 2일 오픈 되면서 기념 이벤트로 \"청산도로의 초대\"가 진행 되어지는 가운데 이벤트 시작 4일 만에 500명 이상의 신청자가 몰렸다. 이에 축제 주최인 완도군은 당초 700명으로 예정하였던 이벤트를 1,200명으로 늘리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청산도로의 초대\" 이벤트는 축제 2일차인 4월 19일에 유채꽃과 청보리 밭, 영화 서편제의 돌담길로도 유명한 자연친화적인 섬 청산도에서 진행되는 걷기 축제에 초대하는 것이다.

이벤트 신청은 축제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으며 신청자들은 완도-청산도 왕복 여객선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청산도로의 초대\" 이벤트 참여 희망자는 3월 31일까지 신청해야 되며, 많은 이들의 참여가 예상되므로 신청을 서둘러야 할 것으로 예상된다.

완도군은 본 행사를 위하여 3척의 여객선을 준비했으며, 여객선의 안전을 위해 세부적인 안전 관리 대책을 세우는 등 벌써부터 안전하고 즐거운 축제를 위한 만발의 준비를 하고 있다.

청산도 행사 하루전날인 18일에는 전국 최대 유채꽃 단지인 신지명사십리 주변에서 개막식, 걷기행사, 완도 소망의 숲 만들기, 헌신발전시회 등 부대행사와 MBC가요베스트 공개방송 등 축하공연이 열린다.

그룹 “코요테”의 신지 등, 국내 정상연예인 홍보대사 자처

이번축제에는 사랑의 쌀 나눔 운동본부가 참여, 행사장에서 조그마한 성금을 모아 어려운 주민들에게 사랑의 쌀을 전달하는 행사도 함께 할 예정으로 있어 다른 축제와는 차별화된 따뜻하면서도 글로벌한 축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제1회 세계슬로우걷기축제에 국내 최정상급 연예인들도 많은 관심을 가지고 참여 의사를 밝혀 화제가 되고 있다.

코요테의 신지와 팝아티스트 낸시랭이 홍보대사를 자처하였으며, 사랑의 쌀 나눔 운동본부”홍보대사이기도 한 기부천사 가수 김장훈이 축제를 축하한다는 메시지를 보내는 등 성공적인 축제에 기대를 더하고 있다.

코요테의 신지는 “신지인 내가 내 이름과 같은 완도 신지명사십리에서 열리는 제1회 세계슬로우걷기축제의 홍보대사 역할을 하게 된 것을 무척 기쁘게 생각한다”며 웃음을 지었다고 한다.

축제추진위원회는 코요테의 신지와 팝아티스트 낸시랭을 홍보대사로 위촉, 행사당일 위촉패를 증정하기로 하는 등 본 축제를 전 국민에게 알리고 바쁜 현대의 삶을 살아가는 국민들에게 느린 걸음을 통한 행복을 알릴 계획이다.

세계 슬로우 걷기축제는 2008년 완도군의 건강도시 연맹가입과 아시아 최초 슬로시티 가입 1주년을 기념하고 유엔 산하에 세계걷기 도시연맹 창설과 세계 걷기의 날 지정을 한국 주도하에 앞당기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추진되는 축제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청산도 행사 참여이벤트 등 축제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세계슬로우걷기축제 홈페이지(www.slowcitywando.com)를 참고하면 된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www.jnnews.co.kr/news/view.php?idx=19312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확대이미지 영역
  •  기사 이미지 전남선관위, 목포해상케이블카에서 유권자를 만나다
  •  기사 이미지 보성군, ‘녹차몬’과 함께하는 제48회 보성다향대축제 이모저모
  •  기사 이미지 보성군, 득량만과 맞닿은 일림산 철쭉 만개, 연분홍빛 꽃물결 장관
한국언론사협회 메인 왼쪽 1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