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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는 지난해에 이어 금년 두 번째로 개최하는 “제2회 남원허브축제”를 “사랑의 향기 허브와 함께”란 주제로 운봉읍 용산리 일원 지리산허브밸리에서 5월30일에서 6월 7일까지 9일 동안 개최할 예정이다.
남원시는 지난해 12월 허브관광산업을 통한 부가가치 창출과 허브산업 중심도시로 육성하기 위하여 개최하는 허브축제를 원활히 추진하기 위하여 “남원시 허브축제 운영에 관한 조례”를 제정한바 있다.
허브축제의 궁극적인 목표는 지역주민의 소득창출과 허브산업의 저변확대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있으므로, 보다 알차고 활기찬 축제를 위하여 허브밸리 현장답사와 각계의 여론을 청취하였고, 2009년 3월 12일, 제2회 남원허브축제를 위한 “허브축제 추진위원회 회의”를 개최하였다.
이날 회의에서 허브마을 주민과 운봉애향회, 허브가공단지 입주업체, 화훼자원연구소 등 지역관계자와 관련 기관.단체, 지방의회 의원 및 남원시 공무원으로 남원허브축제 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남원시장의 위촉장 수여와 임원선출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추진위원장에는 오지탁, 부위원장에 최진회, 집행위원장에 원유훈, 각 지원단장이 임명되었다.
특히 올해 개최되는 제2회 남원허브축제는 허브밸리 일원을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허브경관 조성에 중점을 두고 준비하여 시민과 관광객이 꿈 하나, 추억 하나를 모두 간직하고 돌아 갈수 있는 축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기로 결의하였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허브전시ㆍ판매관, 홍보관, 음식관, 체험장 운영과 다양한 공연 및 이벤트 등 다채로운 축제행사를 계획하고 있어 흥미로운 체험거리와 볼거리, 먹거리 등 오감만족의 축제를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남원시 관계자에 따르면 허브산업은 우리시 역점사업으로 그 동안 3회에 걸친 세계허브산업엑스포개최, 제1회 남원허브축제, 지리산 허브밸리 조성과 허브클러스터, 허브경관농업 등을 추진, 허브산업 육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허브축제는 남원이 허브메카로 자리 매김 하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