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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바람 타고 청년 다산이 강진에 몰려오다” - 전국 100명의 청년들 강진 방문의 해 100인 원정대 출정식 가져
  • 기사등록 2017-05-08 11: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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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남 강진군 오감통 일원에서 100인 원정대 출정식을 가지고 있다.
[전남인터넷신문] 전남 강진군이 지난 6일 강진 오감통 야외무대에서 ‘강진 방문의 해 100인 원정대’를 출정시켰다.

2017 남도답사 1번지 강진 방문의 해를 맞아 청년 다산의 정신을 이어받기 위해 전국의 20∼30대 100명이 참가한 이번 출정식에 4명이 1팀으로 편성, 3가지 미션을 수행하며 지금까지 몰랐던 강진의 숨겨진 매력을 찾아다녔다.

3가지 미션은 ‘찾아라 강진! 핫플레이스’, ‘찾아라 강진의 맛’, ‘찾아라 초록믿음’으로 모든 미션을 완료한 팀 중 추첨을 통해 경품을 제공했다. 찾아라 강진! 핫플레이스는 강진의 주요 관광지 7개소에 미리 숨겨놓은 깃발을 2개소 이상 찾아오기, 찾아라 강진의 맛은 강진의 식당에서 점심식사를 하며 음식과 함께 인증샷 찍기, 찾아라 초록믿음은 초록믿음직거래지원센터에 방문해 스마일 배지를 착용한 직원과 강진의 농특산물을 들고 인증샷을 찍는 것이다.

차가 없는 대학생들을 위해 관광지를 둘러볼 수 있도록 3개 코스로 셔틀버스를 운행하고, 팀별로 코스를 선택해 미션을 수행할 수 있도록 진행했다. 특히 숨겨진 깃발을 찾기 위해 7개 관광지 중 어디부터 가야할지 팀원끼리 작전을 짜는 등 치열한 눈치싸움을 펼쳐졌다.

서울에서 온 유중헌씨는 “5월 황금연휴를 맞아 친구와 함께 남도여행을 계획하다 우연히 100인 원정대에 참가하게 됐다”며 “이번 기회로 강진을 처음 알게 되었고 왜 올해가 왜 강진 방문의 해인지 느낄 수 있었다”고 말했다.

안병옥 부군수는 “강진은 18년간 다산 정약용 선생이 실학을 집대성 한 곳으로 청년 다산의 정신을 이어받아 전국의 젊은이들이 100인 원정대로 참여하게 됐다”며 “강진 방문의 해 봄 바람이 젊은 열정과 패기가 더해져 널리 퍼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강진군은 4월29일부터 5월14일까지 16일간 ‘찬란한 봄날, 강진에서 놀자!’라는 주제로 강진 방문의 해 봄 여행주간을 운영, 푸짐한 경품과 이벤트로 전국의 많은 관광객들이 찾아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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