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진군 게이트볼연합회 손홍식 회장 및 회원 일동이 장학금을 기탁하고 있다.
[전남인터넷신문] 지난 2일 강진군 게이트볼 연합회가 장학금 1백55만원을 강진군민장학재단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제6대 연합회장으로 취임한 손홍식 회장은 취임식을 간소화하고, 이에따른 경비 절감으로 1백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한 이후 올해 또다시 손홍식 회장과 회원 일동이 장학금을 기탁한 것이다.

손 회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지역 학생들을 위해 어렵게 공부하는 학생들에게 도움을 주고자 회원들과 뜻을 모아 장학금을 기탁하게 되어 기쁘다”며 “우리의 뜻이 전달돼 학생들의 학업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기탁 소감을 말했다.

강진군민장학재단 강진원 이사장은 “기탁해 주신 장학금은 어려운 환경에서도 열심히 공부하는 강진의 학생들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강진군 게이트볼 연합회는 15개 분회를 두고 군민들의 건강유지 및 체육활동 활성화에 이바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