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째, 실외활동을 자제해야 한다. 특히 어린이, 노약자, 호흡기 질환자 등은 실외활동을 자제하고, 부득이 외출 시 에는 황사마스크와 모자 등을 착용하고 긴소매 옷을 입고 노출을 최소화해야 한다. 또한 집에 들어가기 전에는 옷, 가방 등을 꼼꼼히 털고 귀가해야 한다.
둘째, 실내에서 대처요령은 청소시 진공청소기 사용은 자제하고 물걸레로 방바닥을 닦는 것이 좋고, 꼭 써야 할 경우 미세 먼지 필터를 부착한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습도는 60%를 유지하고, 실내에서도 미세먼지가 발생하기 때문에 하루에 두세 번 정도 잠깐이라도 환기를 해줘야 한다. 단 미세먼지농도가 ㎥당 100㎍넘어갈 경우엔 아예 창문을 열지 않아야 한다.
마지막으로 개인 위생관리 철저이다. 얼굴과 손을 자주 씻고, 코는 흐르는 물에 씻고 생리식염수로 세척하면 더욱 좋다. 목은 자주 가글링 하거나 양치질을 하고 물을 자주 섭취해줘야 한다. 또한 미역이나 녹차 등은 미세먼지 제거에 좋은 식품이니 자주 섭취하면 좋다.
고농도 미세먼지는 미세먼지의 4분의 1 크기로 기도에서도 걸러지지 않아서 대부분 폐까지 침투할 정도로 호흡기 질환에 치명적일 수 있다. 위와 같은 행동수칙을 기억하고 실천하면 미세먼지에 의한 건강악화는 막을 수 있을 것이다.
/곡성119안전센터 지방소방사 조성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