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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EC 항만보안 전문가, 부산항·인천항 방문
  • 기사등록 2009-04-12 09:5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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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해양부(장관 : 정종환)는 2009년 4월 13일부터 4월 15일까지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교통실무그룹회의 소속의 항만 보안전문가들을 초청하여 우리나라의 우수한 항만보안체계를 소개할 계획이다.

APEC에서는 9·11 테러 이후 선박과 항만의 보안 강화를 위하여 국제해사기구(IMO)에서 2004. 7. 1부터 강제적으로 시행한 「국제항해선박 및 항만시설의 보안에 관한 규정(ISPS Code」의 이행수준을 향상시키기 위하여 2008년부터 회원국간 상호방문프로그램을 운영해왔다.

우리나라는 지난해 처음 실시한 필리핀 방문프로그램에 관계 전문가를 참여시켜 필리핀의 항만보안체계 및 이행실태를 확인하고 많은 조언을 하기도 하였다.

이번 방문단은 APEC, 호주 및 필리핀 정부 항만보안전문가로 구성되었으며 국제협약(ISPS Code) 이행을 위한 우리나라의 법·제도에 대한 설명을 듣고 부산항과 인천항에서 시행하고 있는 항만보안실태를 살펴 볼 예정이다.

한편, 방문결과 발굴된 우수사례 등은 7월중 싱가폴에서 개최되는 제31차 교통실무그룹회의에 보고하여 다른 회원국이 벤치마킹하게 된다.

국토해양부는 이번 방문을 계기로 국제협약(ISPS Code)을 수용한「국제항해선박 및 항만시설의 보안에 관한 법률」과 국가항만보안계획(2008~2017)을 소개함으로써 국제협약보다 높은 수준으로 제도적· 물리적 항만보안을 강화하고 있음을 강조할 계획이다.

아울러, 이와 같은 국제협력활동을 통하여 우리나라의 수출입 화물에 대한 안전과 보안에 대한 강한 신뢰감을 형성함으로서 국가 물류 경쟁력 제고에 기여하고 보안을 선도하는 국가로서 위상을 제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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