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거리를 다니다보면 보이는 논과 밭, 논은 벼들이 추수를 기다리며 고개를 숙여가고 있고 가을곡식들은 농사를 짓는 사람들의 손길만 기다리고 있습니다.

가을이 다가오면서 농기계를 다루다가 부주의로 인하여 안전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습니다. 날이 쌀쌀해지면서 몸의 움직임이 더더욱 둔해지는 영향인 것 같습니다.

이런 때일수록 일 시작전에 수축된 몸의 근육을 충분히 풀어주고 일을 하는것도 좋은 방법일 것이며, 무엇보다 농기계를 다룰때에 제대로 된 사용법과 비상 상황시에 대처법을 올바르게 숙지하고 있어야된다고 생각합니다.

겨울이 오기전까지 곡식을 추수하려고 많은 분들이 농기계를 사용할텐데 다시한번 자신이 다루는 기계, 그리고 자신의 몸 상태 등을 고려하여 안전이 최우선되어야 한다는 것을 다시한번 강조해서 말씀드립니다.

수확하는 곡식이 자신의 재산인것처럼, 자신의 몸 또한 자신의 소중한 재산입니다. 이점 유의하시고 농기계사용시 항상 안전에 힘써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담양소방서 곡성119안전센터 지방소방위 국성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