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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에서는 지난 13일 전남도청 정약용실에서 박준영 전남지사, 김일태 영암군수가 참석한 가운데 선박기자재 부품 생산회사인 (유)태흥산업 고광석 대표와 투자 협약을 체결했다.
(유)태흥산업은 대불국가산업단지 내에 선박기자재 부품인 선박용 배관파이프 제조공장을 친환경 에너지 설비를 도입하여 설치할 계획이다.
대불국가산단에는 현재 선박블럭 제조업체 82개사와 강재,배관재,엔진 등 선박기자재 생산 87개사 등 선박제조 관련업체가 입주되어 지식경제부에서 지난 2008년부터 오는 2010까지 150억원의 사업비를 투자하여 중형조선 클러스터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영암군에서도 대불산단 조선관련 입주업체 기업의 생산성 향상과 환경개선을 위해 전선 지중화사업 9개구간 169개소 4,616백만원, 회전식 신호등 설치 23개소 278백만원, 대불로 덧씌우기 편도 4.5km 11억원, 도시가스(LNG) 공급 13억원 등의 사업비를 투자하여 투자환경을 크게 개선하고 있다.
김일태 영암군수는 “국내외 우량기업 유치 및 투자유인 체계를 구축하고 관내 입주업체에 무한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하여 전국에서 가장 기업하기 좋은 지방자치단체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기업인 면담 등 효과적인 기업유치에 전 행정력을 집중하여 우리 지역에 투자한 기업이 반드시 성공할 수 있도록 모든 행,재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