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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이 “제37회 어버이날 및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삼호읍을 시작으로 관내 11개 읍,면에서 열린 효사랑 경로위안 행사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경로위안행사는 읍,면 청년회 및 유관기관사회단체가 주관하여 관내 어른신 7,800여명을 초청하여 성황을 이루었다
김일태 영암군수는 11개 읍,면 경로위안 행사장을 순회하면서 웃어른을 공경하여 효성이 지극한 효부 영암읍 고순례씨외 10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하였고, 경로행사를 주관한 관내 읍,면사무소와 각 사회단체 임직원 및 자원봉사자들의 노고를 치하,격려하였다.
또한, “효는 백행지원이요, 만복의 근원”이라고 강조하면서 어르신을 공경하고 극진히 봉양하는 것은 아무리 세상이 변해도 가장 근본이 되는 덕목이며, 최근 핵가족화가 보편화되고 가정이 붕괴되면서 만복의 근원인 효 사상이 빛을 잃어가고 있지만, 우리의 시작은 부모님이고 우리에게 시작을 알게 해 주신 부모님과 어르신을 극진히 모시는 것은 우리의 의무이고, 책임이라고 지역주민들에게 노인공경을 거듭 당부하였다.
한편, 경로위안 행사는 각 읍,면 청년회 및 유관기관단체 임직원들이 정성껏 준비한 음식과 카네이션 달아주기 행사, 영암문화원 민속공연단의 국악공연, 사물놀이공연, 어린이재롱잔치, 각설이타령, 연예인 초청 등 공연을 즐기고 자원봉사자들과 어우러져 안전사고 없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또한 군 관계자는 “훈훈한 지역 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어르신 공경은 한국인의 자랑입니다”라는 내용을 주제로 하여 고령화,핵가족화에 부응하는 연령통합 프로그램을 적극 발굴하여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