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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록, 사전투표. 당 지도부와 서남권 ‘근접 지원’ - 추미애 대표 등과 손잡고 목포 시장통 등 ‘바람몰이’ 유세
  • 기사등록 2018-06-08 20:5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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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김동국 기자] 김영록 더불어민주당 전남도지사 후보는 6.13 지방선거 사전투표 첫날인 8일 오전 목포시 옥암동 주민센터에서 사전투표를 했다.

 

김 후보는 “전남발전, 나아가 남·북 평화번영시대를 앞당기기 위해서는 문재인 대통령과 더불어민주당에 대한 압도적인 지지가 필요하다”며 “내 한 표가 이 모든 것을 가능하게 한다는 생각으로 반드시 투표해달라”고 호소했다.

 

김 후보는 이어 목포시내 김종식 목포시장 후보 선거사무실에서 추미애 대표 주재로 열린 ‘더불어민주당 중앙당 선대위원회’ 회의에 참석, 민주당의 필승을 다짐했다.

 

이날 회의에는 추 대표와 홍영표 원내대표, 이춘석 사무총장, 김태년 정책위의장을 비롯해 이해찬 전 총리, 전해철 국회의원 등 중앙당 인사들, 김 후보와 이개호 전남도당위원장, 서남권 단체장 후보들이 대거 참석했다.

 

김 후보는 이 자리에서 전남의 새 성장 모멘텀 확보와 글로벌 관광수요 창출을 위해 내건 ‘세계적 규모의 기후변화 연구단지 및 에코생태식물공원 조성’ 공약을 자세히 설명하고, 추 대표에게 이를 현실화시킬 당 차원의 국비예산 뒷받침 등을 요청했다.

 

김 후보와 추 대표 등은 선대위 회의 이후 목포 동명어시장과 항동시장 등을 찾아 시민들 한 명 한 명의 손을 잡고 지지를 부탁하는 등 ‘스킨십’을 나눴다.

 

김 후보는 또 장흥군청 앞, 함평 광주은행 사거리, 장성역 광장까지 이어진 ‘민주당 합동유세’에도 참석하는 등 ‘강행군’을 펼쳤다.

 

그는 박병동 장흥군수 후보와 김성모 함평군수 후보, 윤시석 장성군수 후보 등에 대한 근접 지원유세를 벌이면서 “전남도정과 군정의 시너지 효과를 위해서는 이들 민주당 후보들을 함께 당선시켜 달라”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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