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이 지지하는 후보에 대해 허위사실을 유포 했다며 업주를 협박하고 불법 녹취를 하면서
영업을 방해하여 피해자가 충격으로 불면증에 시달리는 등 곡성군수 선거가 심각한 혼탁 과열 양상으로 번져 축제로 치러야 할 선거가 지역민을 분열 시키는 악제로 변하고 있어 곡성군선관위의 특별한 감시가 절실한 실정이다 곡성읍에서 미용실을 운영하는 K씨에 따르면 6월 9일 오전 10시 30분경 J곡성군수 후보 운동원 K씨가 영업장에 찾아와 "허위사실 유포로 조취를 취하겠다"고 협박하며 사실여부를 실토 할 것을 종용하며 대화내용을 불법으로 녹취해서 J후보 선거 사무소에서 함께 듣는 등 불.탈법 과열 선거로 번지고 있다 피해자 미용실 K씨는 "황당한 협박과 그런 내용에 대해 전혀 사실무근임을 밝혔고 해당 선거사무실을
찾아가 사과 할것을 요구 했으나 협박 당사자의 사과는 없어서 곡성 경찰서에 영업방해와 협박.정보통신법 위반으로 정식 고소장을 제출 했다" 며 아무리 권력이 좋고 선거가 과열 됐다 고 해도 유권자를 근거도 없이 협박하고 영업을 방해 한 것은 도저히 이해가 안된다 고 울분을 터트리고 있다
또 피해자 K씨는 그 충격으로 밤에 잠을 못자고 억울함에 뜬눈으로 보냈다 며 협박을 자행 한 J후보 지지자가 이해가 안된다 고 말하며 선거인지 깡패들 싸움판인지 도무지 구별할 수가 없어 안타깝다 고 말하고
지지하는 후보를 위한다면 이런 행동은 다시는 못하도록 해야 한다 고 억울하고 분통함을 터트렸다.
이에 대해 기자가 해당 선거 사무소를 방문해서 사실 확인과 본인의 해명을 들으려 했으나 유세 현장에 나가 만날 수 없다 는 답변을 듣고 전화로 연락해 줄것을 요청 했으나 기자에게 해명성 답변은 현재까지 들을 수 없었다. 한편 곡성군 선거관리위원회는 며칠 전 관공서 실.과를 돌아다니며 공직자를 상대로 자신을 지지해 줄것을 부탁한 J곡성군수 후보를 선거법 위반으로 단속한 사건도 있어 며칠 남지 않는 선거가 자칫 지역민들을 고소고발 등으로 분열시킬 심각한 사태로 번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