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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灣에 날아든 고니 떼
  • 기사등록 2007-11-06 13: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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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찾아 든 추위 때문인지 예년보다 보름 정도 빨리 강진만을 찾아 온 천연기념물 제 201호인 고니 떼가 겨울이 다가오고 있음을 알려주고 있다.

풍부한 먹이와 따뜻한 기온 때문에 매년 많게는 1,500마리가, 적게는 1,000여 마리가 날아와 강진만에서 겨울을 난다.

지금 강진만에는 벌써 500여 마리가 찾아 온 고니를 비롯해 청둥오리, 큰 기러기, 물오리 등 수천마리의 철새들이 장관을 이루고 탐조객들을 유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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