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교 학생들의 현장체험 민간단체 태극수렵관리협회(회장:이정곤)에서는 국립공원/월출산(공원행정팀장:최정동) 전남환경(단장:서동선) 일반 및 초등학생. 100여명은 11월25일 광주/전남 도. 환경 녹지과와 연계해 강진군 성전면 소재 국립공원 월출산 중턱 일원에서 야생동물 출입로 곳곳에 불법으로 설치해 놓은 올무와 덫. 밀렵 도구를 제거하는 행사를 개최하였다.
이날 행사에는 초등학생들도 행사에 참석하여 불법 올무와 덫에 걸린 야생동물이 고통속에서 죽어가는 것을 몸소 체험하고 \"더 이상 인간에게 유익한 야생동물은 불법으로 잡으면 안된다고 말하며 인간과 동물이 함께 공존할수있는 터전을 만들어 가야한다\"고 말했다.
태극수렵관리협회는 지난 5년 동안 야생동물을 보호하기 위해 결성된 순수민간단체로 목포하당에 사무실을 개소하였으며 봄철과 겨울에 주.야로 나눠 밀렵 및 환경을 전문적으로 감시 및 계도를 하고 있다.
태극수렵관리협회는 그동안 수백여건의 불법을 단속하여 적발.지도.계몽하였고 올무 등에 걸려 다친 동물은 전문기관에 의뢰 치료 후 다시 자연으로 방사하고 야생동물을 보호하기 위해 매년 3월 겨울철에 먹이주기 행사를 실시하고 있다.
이정곤회장은 “수렵장내에 설치된 불법 밀렵도구들을 제거하여 수렵인들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올무등에 의해 사라져 가는 야생동물을 살리기 위한 행사다”라며 “허가가 나지 않는 동물들의 불법 밀렵을 감시해 자연이 더불어 살아가게 하는 자연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알리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