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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망울 터트린 벚꽃
  • 기사등록 2008-03-31 08: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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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을 재촉하는 봄비가 내린 지난 주말, 전남 강진군 마량면 23번 국도 주변의 가로수 벚꽃이 자주색 껍질을 벗어 던지고 새하얀 꽃망울을 터트리기 시작했다.

전남 강진의 벚꽃은 지난 1991년부터 주요 도로변의 가로수로 심어져 봄철이면 상춘객들을 유혹하고 있는데 고려청자도요지를 지나 마량항에 이르는 16㎞구간은 해안선을 따라 봄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코스다.

특히 강진읍에서 까치내재 정상을 지나 작천면까지 이르는 지방도 829호선 9㎞구간과 도암면 만덕간척지 주변 만덕호 주변도로에 심어진 아름드리 왕벚나무는 벚꽃터널을 이루어 보는 이들로 하여금 탄성을 자아내게 하는 환상의 드라이브 코스로도 유명하다.

화려한 봄의 대미를 장식할 강진의 벚꽃은 4월 첫 주에는 모두 만개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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