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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해동 남항 앞바다…백로.왜가리 등 130여종 관찰
도심에서 철새를 찾아보기 힘든 요즘 목포시 용해동 남해하수종말처리장 부근 남항 앞바다 갯벌에 갈매기들이 한가로이 휴식을 취하고 있다. 백로가 먹이를 찾는 모습도 보인다.
도심에서 철새를 볼 수 있는 곳은 그리 많지 않다. 그러나 목포시 도심에서 철새와 텃새를 자주 볼수 있는 곳이 있다. 바로 용해동 남항 앞바다 인근 갯벌이다.
이곳은 바다와 갯벌, 갈대 등이 있어 철새들이 서식하기에 적합한 조건이 갖춰져 있다. 철새나 텃새들이 수시로 찾아와 먹이를 찾거나 쉬고 있는 모습을 쉽게 발견할 수 있다. 천연기념물에서 희귀 철새까지 다양한 종류의 새들이 연중 모여드는 흔치않은 철새들의 보금자리다.
이곳에서는 물떼새, 가마우지 등 130여종의 철새가 관찰되는데 여름철에는 도요새, 겨울철에는 오리종류가 많이 보이고 백로, 왜가리, 갈매기 등은 연중 관찰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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