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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교육청, 구례관내 학교장 갑질 사실 확인
  • 기사등록 2018-07-23 19:2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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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김승주 기자] 전남도교육청(교육감 장석웅) 감사관실에서는 구례 관내 초등학교장 갑질과 초등학교 교사 사망 사건에 대해 3일 동안 강도 높게 조사했다.

 

조사 결과 초등학교장의 갑질 사실을 확인했고, 갑질의 주요내용은 ▲ 학교 주차장에 관리자 주차 공간 지정 운영 ▲ 교사에 대한 폄하 발언 ▲ 과도한 질책 ▲ 교사에 대한 인격모독 ▲ 교사에 대한 존엄과 가치 훼손 등이라고 밝혔다.

 

조사 과정에서 피해 교사들은 “심각한 스트레스, 교사로서 자존감 상실, 권위적이고 관료적인 학교문화에 대한 회의감으로 학교생활이 힘들다”고 호소했고, 해당 교장은“선생님들의 마음에 상처를 줘서 용서를 구하고, 사과문을 올리겠다”며 아울러 “공모교장의 직위에서 물러나겠다”고 심정을 밝혔다.

 

한편, 도교육청은 구례의 또 다른 학교 초등교사 사망에 대해 유족의 뜻을 존중해 적극 지원할 것이며, 교직원 및 학생에게는 충격을 최소화하도록 심리치료 등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김용찬 감사관은 이번 사건을 통해 드러난 문제점을 검토해 “학교 조직문화 개선에 필요한 제도개선, 갑질 행태에 대한 교육, 갑질에 대한 징계 규정을 신설하는 등 행복한 전남교육, 상호 존중하는 조직문화가 실현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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