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구직자 5명 중 3명, 비정규직도 OK - 가장 중요한 고려 조건은 ‘연봉’
  • 기사등록 2018-08-27 08:50:12
기사수정

[전남인터넷신문/김동국 기자]실업자수가 연일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취업준비생들은 고용형태 관계 없이 취업만 되길 원하고 있었다.

구인구직 매칭 플랫폼 사람인(www.saramin.co.kr, 대표 김용환)이 구직자 498명을 대상으로 ‘비정규직 근무’에 대해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58.8%가 ‘비정규직으로 근무할 의사가 있다’고 답했다. 이는 지난 2016년 동일 조사 때 보다 3.5%p 증가한 수치다.

성별에 따라서 보면 여성(63.1%)이 남성(52.7%)보다 더 높았다.

비정규직으로 입사하려는 이유로는 ‘구직 공백이 길어 취업이 급해서’(49.1%, 복수응답)라는 응답이 가장 많았다. 이어 ‘정규직 취업보다는 쉬울 것 같아서’(34.5%), ‘경력을 쌓기 위해서’(33.1%), ‘정규직 전환 가능성에 대한 기대가 있어서’(19.8%), ‘입사 후에 정규직 채용을 준비하려고’(13.7%) 등의 순이었다.

구직자들은 평균 4개월의 취업준비 기간이 지나면 ‘비정규직 취업’도 가능하다는 인식을 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들 중 실제로 비정규직 채용에 입사지원을 한 경험이 있는 응답자는 76.1%였다. 고용형태에 따른 취업 난이도 체감은 ‘비정규직이 더 쉽다’(50.5%)가 많았고, ‘비슷하다’(44.7%)는 응답자들도 상당수였다.

비정규직 취업이 쉽다고 생각하는 이유는 ‘정규직 보다 채용요건이 까다롭지 않아서’(62.8%, 복수응답), ‘정규직보다 채용 공고가 더 많아서’(43.9%), ‘경쟁자의 스펙이 높지 않아서’(24.3%), ‘취업해 본 경험이 있어서’(18.2%)의 이유가 있었다.

비정규직 지원 시 가장 중요한 고려 조건으로는 ‘연봉’(22.5%)이 1위를 차지했으며, 근소한 차이로 ‘정규직 전환 가능성’(21.8%)이 뒤를 이었다. 다음으로 ‘위치 및 거리’(14.3%), ‘경력 활용 가능 여부’(12.6%), ‘칼퇴근 가능 여부’(8.5%) 등이 있었다. 지난 2016년에는 ‘정규직 전환 가능성’(28.7%)과 ‘경력 활용 가능여부’(22.5%)가 중요 조건으로 꼽힌 것과는 차이가 있었다.

한편, 비정규직으로 취업할 생각이 없는 응답자(205명)들은 그 이유로 ‘고용불안정’(74.1%, 복수응답)을 첫 번째로 꼽았다. 그 밖에 ‘정규직 대비 급여가 낮아서’(42%), ‘차별 대우가 있을 것 같아서’(40%), ‘정규직 전환의 가능성이 낮아서’(34.6%), ‘경력관리가 잘 안될 것 같아서’(25.9%), ‘이직 시 도움이 안될 것 같아서’(22.4%), ‘좋은 취업 기회를 놓칠 수도 있어서’(19%)라고 응답했다.
관련기사
0
기사수정

기사의 무단 전제나 복제를 금합니다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www.jnnews.co.kr/news/view.php?idx=234863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확대이미지 영역
  •  기사 이미지 "가을 전어, 우리가 직접 잡아요!"
  •  기사 이미지 손훈모 순천시장, 순천역 환영행사 현장 찾아 귀성객과 소통
  •  기사 이미지 민형배 시장, 삼성전자 플랙트그룹 광주공장 착공식 참석
한국언론사협회 메인 왼쪽 1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