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 시장은 “어제 여객선이 결항돼 걱정했는데, 오늘은 날이 좋아 다행이다”면서 “설 잘 쇠시고, 고향 여수를 많이 사랑하고 홍보해 주실 것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부산에서 내려와 거문도 여객선을 기다리던 한 귀성객은 “시장님께서 환영해주시고 덕담까지 해주셔서 기분이 좋았다”며 “여수가 더 발전하고 좋은 소식만 들리기를 기원 하겠다”고 말했다.
귀성객 맞이를 마친 권 시장은 오후 1시 30분경부터 오동도 관리사무소, 당직실, 교통정보센터, CCTV 관제센터, 도시관리공단 환경사원복지관 등을 찾아 휴일 근무자를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