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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소방서(서장 신봉수)는 최근 계속된 장맛비와 강풍으로 인하여 주택가 등 침수지역에 긴급히 소방력을 투입하여 배수작업을 실시하는 등 풍수해복구에 앞장 서 귀감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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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새벽 이지역에는 호우주의보가 발령되어 밤사이 100mm이상의 집중호우로 주택가 침수지역과 민원해결에 적극적으로 임해 담양읍 백동리, 만성리 주택가 등 4곳에서 배수작업과 관방천변 도로 정화활동을 실시했으며, 담양읍 천변리 두곡마을에서는 막힌 수문을 뚫어 물의 흐름을 원활히 하여 농경지 침수를 예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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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17일에는 전날 강풍으로 비닐하우스 2동이 파손된 담양군 월산면지역에서는 지역재난안전의 파수꾼인 월산면 의용소방대원 23명이 파손비닐제거와 새 비닐 씌우기 등 비닐하우스 복구 작업을 하고 18일에는 무정면 안평리에서 주택에 쓰러진 나무를 제거하는 등 풍수해 복구작업에 앞장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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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담양소방서는 장마기간 집중호우 등 기상특보 발효시 위험지역에 대한 순찰활동을 강화하여 인명피해 예방에 만전을 기하는 한편 피해발생시 동력펌프 등 수방장비 투입하여 피해복구에 적극 대처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