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광주학생독립운동기념회관, 자유학년제 프로그램 ‘호평’ -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 꿈.끼 자극
  • 기사등록 2019-11-24 17:58:56
기사수정

[전남인터넷신문/김태수 기자]광주학생독립운동기념회관(관장 박치홍)이 운영하는 청소년 자유학년제 프로그램 ‘나를 찾아서’가 청소년들의 꿈과 끼를 자극하는 다양한 분야의 ‘진로체험’과 ‘역사체험’ 등 알찬 구성으로 참여 학생과 교사들의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진로체험’은 ▲사고up!논리up!독서토론, ▲맑은 마음 도예교실, ▲나도 화가! 연필스케치, ▲마음을 담는 캘리그라피, ▲창의수학&보드게임, ▲To be a storyteller, ▲Flying 드론, ▲세상을 흔드는 몸짓 K-POP댄스 등 체험 중심의 8개 강좌를 개설, 학생들이 자신의 적성과 진로에 도움이 되는 강좌를 주도적으로 선택해 매월 1회, 총 4회에 걸쳐 회관에 방문하여 참여하는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다.

 

‘역사체험’은 광주학생독립운동에 참여하다 돌아가신 선배님들의 얼과 혼을 기리는 ‘학생독립운동기념탑 참배’를 시작으로 ▲문화관광해설사와 함께하는 전시실 견학 ▲학생독립운동 영상 관람 ▲우리 역사 상징물 만들기 체험활동 ▲독도전시관 관람 및 해설로 구성됐다. 기수별 1회 참여하며 학생들이 분야별 다양한 역사 체험을 통해 우리 역사에 대해 흥미롭게 배워볼 수 있도록 마련됐다.

 

올해 2~3월 중 회관 인근에 위치하여 도보 이동이 가능한 학교를 대상으로 신청 접수를 받아 광주효광중학교와 금호중학교 1학년 총 224명이 접수하였으며, 상반기에 광주효광중학교가 1기를 마무리하고, 하반기는 9월에서 12월27일까지 2기 광주효광중학교, 3기 금호중학교 학생들이 함께 참여하고 있다.

 

박치홍 관장은 “학생들이 우리 회관의 자유학년제 프로그램을 통해 감춰진 끼를 발산하고 꿈을 찾아가는 과정을 보게 되어 뿌듯하다.”며 “자유학년제라는 교육 정책이 제대로 뿌리를 내리고 학생과 교사, 학부모 모두가 만족할 수 있도록 우리 회관이 앞장서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기념회관은 2020년도 자유학년제 프로그램의 외연 확장 및 내실화를 기함과 동시에 학교의 수요를 사전에 파악하고 요구사항을 반영하고자 올해 8월 관내 91개 중학교를 대상으로 자유학년제 수요조사를 실시한 결과, 20여 개 학교에서 내년도 자유학년제 프로그램 참여의향을 밝혀온 바, 2020년에는 더 많은 학생들과 함께 더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자유학년제의 정착 및 활성화를 위해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www.jnnews.co.kr/news/view.php?idx=267414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확대이미지 영역
  •  기사 이미지 전남선관위, 목포해상케이블카에서 유권자를 만나다
  •  기사 이미지 보성군, ‘녹차몬’과 함께하는 제48회 보성다향대축제 이모저모
  •  기사 이미지 보성군, 득량만과 맞닿은 일림산 철쭉 만개, 연분홍빛 꽃물결 장관
한국언론사협회 메인 왼쪽 1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