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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자치도 성공 안착 위해 총 매진 - 김지사 직무복귀 후 첫 직원조회 “주민소환, 더 이상 거론 말라”
  • 기사등록 2009-08-27 12:0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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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밤 11시 제주특별자치도 선거관리위원회의 주민소환투표 부결 공식 발표로 직무에 복귀한 김태환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27일 출근과 동시에 4단계 제도개선 추진 점검 등 도정 진두지휘에 나섰다.

김 지사는 이 날 오전 9시10분 도청 대강당에서 직원조회를 열고 “그동안 흔들림 없이 본연의 업무에 충실해준 공직자들이 있어 행정공백이 최소화 될 수 있었다”며 감사의 뜻을 전하고, “이제 다시 시작하는 마음으로 전 직원의 마음을 한데 모아 특별자치도 성공안착을 위해 총 매진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이어 김 지사는 “주민소환 기간 민생투어를 통해 우리가 더 자세를 낮추고 겸손한 마음으로 도민들과의 대화의 폭을 넓혀 나가야한다는 것을 절실히 깨달았다”며 소통행정을 강조했다.
 
김 지사는 또 “주민소환 투표는 승자도 패자도 없는 싸움”이라며 “도민들에게 걱정을 안겨준 것은 마음의 짐이지만 더 이상 거론하지 말아야 한다”고 밝히고, “이젠 당면한 도정현안에 집중해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가을철 대유행이 우려되는 신종플루의 차단과 예방에 앞장서는 한편 내년도 국비예산과 4단계제도개선안 정부협의에 행정력을 집중시킬 것”을 피력했다.

한편 김 지사는 이 날 오전 7시 충혼묘지 참배를 시작으로 7시30분 4·3평화공원에 들러 헌화한 후 9시 도청에 출근했다.

또 김 지사는 그동안 손을 놓았던 중앙절충을 위해 오전 11시 상경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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