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아동학대는 지속적으로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상황에서 2019년 지난 한 해 동안 발생한 전국아동학대 신고건수는 2018년 대비 13.5% 증가한 상황이다. 이에 따라 전남서부권아동보호전문기관은 아동학대가정에 대한“홈케어플래너”를 지정하여 보다 효율적으로 아동학대 가정에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임을 밝혔다.
전남서부권아동보호전문기관에서‘홈케어플래너서포터즈’임명식 및 간담회를 통해 가족기능강화사업을 공유하고 활동에 대한 방향성을 구체적으로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임명된 홈케어플래너는 아동학대후유증 회복과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한 아동보호체계 확립, 재학대 예방을 목적으로 사업을 수행하게 된다.
배준열 전남서부권아동보호전문기관장은“가족기능강화 및 재학대 예방을 위해 실시하는 홈케어플래너 사업을 통해 우리 지역사회 내 아동들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전남서부권아동보호전문기관은 아동복지법 제45조(아동보호전문기관의 설치)에 의거 하여 설치되었으며, 제46조에 의거하여 지역 내 학대 피해를 받은 아동의 발견, 보호, 상담, 치료 등 필요한 사항에 대해 개입해 학대로부터 아동을 보호하고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돕는 전문적인 아동복지사업을 수행하고 있는 아동보호전문기관이다.(http://mokpo.goodneighbor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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