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백년 길을 열고
좁혀진 혈관 사이로
힘차게 박차 올라
살갗에
박힌 통증이
신경꽃으로 핀 가시연
<최미선 / 약력>
2018 한국문협 해남지부 전국시조공모백일장 대상
2018 시조시학 신인상 등단
광주전남시조시인협회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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