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케어플래너 서포터즈’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및 복권위원회 지원을 통해 취약계층 아동·청소년 가족기능 강화 및 가정 내 재학대 예방을 목적으로 진행되는 사업이다. 전남중부권아동보호전문기관은 2017년부터 본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유기용 전남중부권아동보호전문기관장은 “본 사업을 통해 우리 지역사회 내 아동과 가정에 좋은 변화가 나타날 수 있도록 가족 기능 강화 및 재학대 예방에 힘을 쏟아 사업을 진행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2019년 12월 발행된 ‘홈케어플래너 서포터즈 성과분석 연구’에 따르면, 본 사업을 통한 재학대율은 시간이 경과할수록 낮아지고, 아동학대 재학대율에 긍정적 효과를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아동학대 위험 수준 감소에 긍정적인 효과가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한편, 전남중부권아동보호전문기관은 아동복지법 제45조(아동보호전문기관의 설치)에 의거하여 2012년 8월에 개소했다. 또한, 동법 제46조에 의거하여 학대받은 아동의 발견, 보호, 치료, 의뢰, 학대받은 아동의 보호를 위하여 필요한 사항에 대한 개입 등의 업무를 활발히 수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