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크로스는 2일 오후 6시 공식 유튜브채널 ‘더크로스김혁건TV’를 통해 ‘송곳’ 첫 번째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을 게재했다. 

더크로스는 공개된 첫 번째 티저 영상 속에서 갑을로 나누어지는 사회상을 풍자한 에니메이션으로 만들어졌다.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지 않는 갑질을 보여주는 이 뮤직비디오에서 록그룹 더크로스가 무슨 이야기를 하고 싶은지 알 수 있을 것이다. 은유법 적인 가사를 사용하여 가사와 노래만으로 이해하기 어려운 신곡 ‘송곳’의 스토리를 쉽게 풀어내었다.

하지만 “이 뮤직비디오 안의 함축된 내용이 15세 미만의 대중들이 시청하기에 선정적이고 폭력적인 부분이 있어 15세 이상 관람가의 심의를 받게 되었지만 저희 더크로스는 세상을 향해 우리의 주장을 계속 노래 할 것입니다.”고 김혁건은 밝혔다.

김혁건은 사고 후 성악 창법을 사용하다 예전 창법을 되찾아 슈가맨에서 13년만에 데뷔곡 Don’t Cry를 열창하였고, 이번 신곡에서도 새로운 창법을 보여주기 위해 많이 노력했다고 밝혔다.

특히 퓨쳐링에 참여한 대한민국 최고의 여가수 이자 디바인 박기영과의 조화는 더크로스와 박기영의 음악을 기다리는 리스너들의 마음에 뜨거운 불을 지필 예정이다. 

더크로스 김혁건은 “1차 뮤직비디오 티저를 공개한 저의 채널 ’더크로스김혁건TV’에서 곧 디바 박기영과 함께하는 라이브 뮤직비디오를 공개할 예정입니다. ‘송곳’은 전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하였습니다. 여러분을 만나고 싶지만, 코로나19로 공연이 기피되는 시기이기에 무관중 공연을 준비하고자 합니다.”라고 밝혔다.[전남인터넷신문=신종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