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못/ 김종구
  • 기사등록 2020-08-07 09:01:54
기사수정

 

 

 

 

 

 

 


망치가

벽에 둔탁한 소리를 심는다

 

탁탁탁.......

 

벽은 온몸으로 버텨보지만

참아내는 통증만큼

상처의 뿌리는 깊어만 간다

 

미안하다!

그럼, 못을 빼주마

 

삐이걱~

 

벽은 왜, 못을 껴안고 우는가!

 

모두가 고통이다

사는 게 그렇다

 

내 몸에 박힌 못을 내가 끌어안는다

0
기사수정

기사의 무단 전제나 복제를 금합니다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www.jnnews.co.kr/news/view.php?idx=284657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확대이미지 영역
  •  기사 이미지 할로윈으로 물든 담양 중앙공원… 읍내마켓 이색 볼거리 눈길
  •  기사 이미지 가을 여행은 강진만 갈대밭으로
  •  기사 이미지 어린이 발걸음 따라 물든 가을, 강진만 갈대밭
전남오픈마켓 메인 왼쪽 2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