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김철우 기자]한국방송통신대학교 광주전남지역대학 순천시학습관의 ‘방송대 생태지킴이 봉사단’(단장:이영팔)은 지난 15일에 구례, 하동지역 수해 복구를 위한 자원봉사에 나섰다.
봉사단원들은 수해로 피해를 본 주민들의 마음을 안타까워하며 한마음이 되어 수해 복구 작업에 힘을 보탰다.
봉사단은 구례군에 자원봉사를 신청하여, 군으로부터 수해복구 봉사활동 지역으로 배정받은 구례구역 근처 “새미소 요양병원”에서 봉사를 시작하였다.
병원의 1층과 지하에 물이 범람하여 전체가 진흙탕에 덮여서 많은 의료장비 및 사무기기들을 씻고, 닦고, 건조과정을 거쳐서 사무기기나 기타 장비를 재사용할 수 있도록 하였다.
봉사단원들은 의료장비는 정밀 장비로 다시 사용할 수 없다는 마음에 모두가 안타까워했다.
구슬땀을 흘리며 복구 작업을 마무리하고, 하동지역의 화계 장터로 이동하여 하동지역의 복구작업에 힘을 더하였다.
봉사단원들은 서로에게 “긴 여정이었지만 봉사단원들은 모두가 내일 같이 열심히 하였으며, 즐거운 마음으로 수해 복구 작업 도와 기쁘다”며 늦은 저녁 봉사를 마무리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