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이재명 지사 부인 김혜경 곡성방문 이재명 장.단점 밝혀 - 곡성하면 영화'곡성' 떠올라 간담회장 웃음바다 유도하기도 - 섬진강유역환경청 신설.곡성유치 건의에 "전달하겠다" 즉답 피하기도 - 서동용 의원 사무실에서 소규모 간담회로 정치의 정의를 밝히기도 했다
  • 기사등록 2021-08-13 16:07:35
기사수정

이재명 경기지사의 부인 김혜경 여사가 13일 오후 곡성을 전격 방문해 소규모 간담회를 갖고 지역 현안에 대한 의견을 청취하며 소통을 이어갔다.

  (곡성에 도착해 코로나 방명록을 기록하는 김혜경여사)

곡성읍 서동용의원 사무실에서 진행된 이날 간담회는 호남권 민심을 청취하고 지지자 결집을 위한 행보로 보이며 코로나19로 인한 방역수칙을 지키기위해 약 30분정도 간단히 진행 하고 지역 정치계와 사회단체장만 초대해 이재명지사의 내조자로서 바라본 남편의 장.단점을 솔직히 털어놓는 소탈함도 보였다.

  (꽃다발 환영을 받고 즐거워하는 김혜경 여사)

일문일답 형식으로 진행된 이날 간담회에서 김여사는 "당원은 물론 국민들이 심각해지는 과열 네거티브를 걱정하는 목소리를 들었다" 며 네거티브 중단을 선언한 이재명 지사의 진심은 끝까지 원팀으로 선거에 이기는것이다 고 소회를 밝히고 "더불어 민주당 소속 후보 한분한분 모두 훌륭하시고 능력있는 분들이기에 그분들과 함께 열심히 노력 하겠다 고 환영 인사를 했다.

  (일문일답으로 진행된 간담회)

또 곡성이라는 지역을 평소 알고 있느냐? 는 질문에 "솔직히 곡성하면 영화 '곡성'이 먼저 떠오른다 고 답변해 웃음을 자아내는 분위기도 연출했다.


섬진강유역환경청 신설과 신설되면 곡성이 최적의 장소라고  환경단체에서 주장하자  "지사님께 여러분의 뜻을 잘 전달하겠다" 고 즉답을 피하는 모습도 보였다.


이재명지사의 장.단점이 무엇인가? 라는 곤란한 질문에 자신의 결혼사연을 전하며 서로 자라온 환경이 너무도 달라 친정에서 결혼을 반대하며 걱정도 많이 했지만 결혼후 서로의 갈등을 이지사가 너무 잘 콘트롤하였듯.정치를 하면서도 어려울때 유난히 빛을 발하는 매력이 있다 고 장점을 밝히고 단점은 자신은 이재명 지사가 정치를 하는 자체를 반대하며 자신과 의견이 달랐던점을 들고 시민운동으로 자연스레 정치인이 된후 내조해보니 생활 그 자체가 정치이구나 를 깨달았다 며 성남시장시절 각 학교의 화장실을 고쳐준 일화를 소개하며 작은 실천 하나하나가 정치이고 만족감을 주면 정치다 고 정치에 대한 자신의 견해를 밝히기도 했다.

  (지지자들의 환송을 받으며 인사하는 김혜경 여사)

또 농어촌의 급격한 인구감소에 대한 본지 기자의 질문에 "그래서 지방 분권이 필요하고 수도권 중심의 현 생활패턴을 분산화하는 정책을 이재명지사가 주장하는 이유도 거기에 있다 고 답했다.

이어 한명씩 기념 촬영을 마치고 환송을 받으며 인근 구례군으로 이동하면서 김혜경여사의 곡성방문을 종료 했다.


TAG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www.jnnews.co.kr/news/view.php?idx=308142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관련기사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확대이미지 영역
  •  기사 이미지 보성군, 초록 물결이 일렁이는 오징어 게임에 참여하시겠습니까?
  •  기사 이미지 보성군, 차향 따라 전력질주! 제20회 보성녹차마라톤대회 출발
  •  기사 이미지 "여성 40억의 힘, 평화를 열다"… IWPG 글로벌 4국 ‘4.26 세계여성평화의 날’ 6주년 기념식 개최
한국언론사협회 메인 왼쪽 1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