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은 올해 원예특작분야에 대해 국도비보조금을 전년대비 180%이상 증액한 110억원의 사업비를 집중 투자하여 원예농가의 경쟁력을 강화를 통해 안정적 농가소득 증대에 발 벗고 나섰다.
군이 이번에 역점사업으로 추진하게 되는 원예 분야 사업은 시설원예 품질개선 사업에 36억 원, 수국, 장미 등 화훼 육성에 10억원, 딸기, 파프리카 등 과채류 지역특화작목 육성에 22억, 시설 하우스 지원사업에 12억 원을 지원하게 된다.
원예작물 경쟁력 제고사업에 17억 원, 친환경 원예·특용작물 경쟁력 제고에 도 13억 원을 지원한다.
특히 세분화된 10개의 단위 사업을 2개 사업으로 기능별·성격별로 유기 통합 운영하여 지역특성과 여건에 맞는 작목의 집중 육성에 초점을 맞춤으로써 사업성과의 효율성을 극대화 하게 된다.
또한 쌀 수급에 안정을 도모하고 새로운 소득 작목을 발굴 육성하기 위한 수급불안 품목의 자율적인 전환을 유도하기 위해 한계농지 등에 결명자, 생약초 등 80ha의 친환경 약용작물 재배단지를 조성한다.
강진군 친환경농산팀 맹주재 담당은 “단위 면적당 생산성을 최대한 높이고 고품질 농산물을 생산하는 것만이 농업인의 살길”이라며,“원예 산업의 지속성과 위상을 확립하고 중장기적인 원예경쟁력을 키우는데 최대한 역량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다변화된 작물의 발굴을 통한 고소득 농업인 육성과 정부의 예산 조기집행계획에 따라 사업대상자 선정 등 조속한 조치를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