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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내현 전 광주고검장 대통합민주신당 첫 출사표
  • 기사등록 2008-01-05 10: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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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광주고검장과 법무연수원장(차관급)을 역임했던 임내현(55) 변호사가 광주지역에서 처음으로 북구 乙 지역에 대통합민주신당후보로 출사표를 냈다.

이번 출사표는 광주지역 국회의원 예비후보자 중 처음이다.

임변호사는 5일 광주 북구 운암동 동화빌딩 7층에서 관내 각계각층 지지자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무실 개소식과 함께 국회의원 출마를 선언했다.

임 변호사는 인사말을 통해 “이웃행복에 기여하는 일꾼이 되고자 한다”며 “그동안 중앙에서 쌓은 인적 네트워크를 통해 광주를 정치와 경제 그리고 문화의 중심도시로 만드는 데 일조를 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정치초년생이며 지명도가 떨어지지만 ‘섬기는 일꾼’으로서 인정받아 4월9일 기필코 당선을 이끌어 내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임 변호사는 오는 8일 오후 4시 북구 운암동 그랑시아웨딩 홀에서 출판기념회를 갖는다.

참고로 임 변호사는 광주중앙초등학교, 서중, 경기고를 나왔으며, 고교 3년 시절 요즈음 수능시험에 해당하는 대학입학 예비고사 문과 전국수석을 차지하였으며, 이어 74년 서울법대 3학년 재학 중 제16회 사법시험 최연소 합격했다.

이후 검찰 내 여러 요직을 거쳤으며, 특히 대구 고검장, 광주 고검장, 법무연수원장을 역임했다.

현역시절 검찰행정가로서 드물게 국제검사협회 집행위원 3년 임기를 마치고 현재 상원의원으로 활동하면서 한국검찰의 국제화에 기여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또 광주사람으로선 유일하게 동서화합에 크게 기여했다는 이유로 경북 중․고등학교 동창회로부터 명예회원으로 위촉되기도 했으며, 전국적으로 많은 인맥을 구축, 지역을 위해 일할 준비가 돼 있다는 평도 받고 있다.

특히 검찰 재직 시 조직 안에서 16회 조직의 리더로서 학습조직운동, 조직혁신운동 등으로 많은 성과를 냈으며, 2005년도 법무연수원장 시절 법무부 산하 혁신도 평가에서 1등을 받는 등 성과를 내기도 했다.

현재 부모님과 함께 북구 운암동에서 거주해 북구을을 지역구로 선택하게 됐다.

연락처: 063-529-03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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