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소방서(서장 이기춘)는 민족 대이동이 예상되는 설 연휴 기간(2. 12~ 2. 15)중 군민들이 편안하고 안전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한발 앞선 안전대책을 수립 예방활동에 들어간다.
설 연휴 동안의 기상 등 인적, 자연재난의 취약요인을 종합 분석하여 재해 및 재난상황 관리태세를 강화하고 유관기관간 비상연락 및 협조체제를 구축하여 상황발생시 신속하게 대응할 계획이다.
주요 화재취약시설인 판매.영업시설, 터미널 등 7개소에 대해 특별 소방검사를 실시하며 대불산단 및 농공단지 입주업체에 서장 서한문을 발송하여 연휴 기간중 화기단속과 안전관리에 만전을 당부하여 단 한 건의 화재도 발생하지 않도록 한다는 것이다.
영암소방서 방호구조과 김대원 과장은“어려운 경제적 여건에도 불구하고 고향을 찾은 귀향객들의 안전을 위해 24시간 불철주야로 깨어서 포근하고 아늑한 설 연휴가 될 수 있도록 소방장비의 100% 가동태세를 유지하겠으며, 경제가 어려울수록 주민 스스로도 가정과 직장의 화재위험요인은 없는지 관심과 주의를 기울여 줄 것을 거듭 당부드린다”고 말했다.